이민정 예능 도전! 이동식 편의점으로 웃음과 정을 배달하다

2025. 5. 17. 14:00카테고리 없음

시골 마을에 웃음을 배달하는 예능,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5월 16일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줄여서 '가오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가오정'은 도시를 벗어나 정이 넘치는 시골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식 편의점 예능이에요. 배우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고,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함께 팀을 이뤄 마을 주민들과 하룻밤을 보내며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이죠.

이들이 찾아간 첫 번째 마을은 전남 고흥의 '효자도'. 평소 장을 보기 위해 배를 타고 나가야 할 만큼 고립된 이 섬에서, 멤버들은 직접 장을 보고 물건을 포장하고 판매까지 해보며 진짜 장사 체험에 나섰어요. 편의점 운영을 위한 포스기 사용, 식재료 손질, 물건 진열 같은 자잘한 일이 쉴 새 없이 이어졌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며 쌓인 '정'이 화면을 따뜻하게 채웠죠.

💬 이민정의 새로운 얼굴, 그리고 이병헌의 외조

이민정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요,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도시적이고 단정한 이미지와는 다른, 친근하고 엉뚱한 매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불닭게티와 육개장비빔면을 함께 끓이며 "플라스틱 냄새가 난다"는 붐의 멘트에 민망해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외면당했을 때도 “자신감을 가져!”라며 멤버들을 격려하는 모습은 소탈한 인간미를 보여줬어요.

이병헌의 외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에서 들리는 이동식 편의점 멘트는 바로 이병헌이 녹음한 것으로, “계란이 왔어요~”, “세제가 왔어요~” 같은 구성진 멘트가 주민들과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아내의 예능 출연을 응원하며 재능기부에 나선 그의 모습은, 말 그대로 '가는정 오는정'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죠.

🍜 마을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장사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 예능을 넘어, 지역 사회와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포맷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멤버들은 장사에 서툴지만 진심을 다했고, 주민들도 그런 진심에 마음을 열어 갔죠. 마을 어르신들과 나눈 식사, 편의점 오픈 전 서로 응원하며 사진을 찍는 장면 등은 감동적이기까지 했습니다.

김재원이 직접 만든 라면이 컵 용기를 녹여버리는 사고로 이어지거나, 붐이 “이건 플라스틱 맛이다”라고 농담을 던지는 장면에서는 리얼리티 예능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죠. 어설프고 엉뚱한 실수들이 오히려 프로그램의 진심을 보여주는 장치로 작용합니다.

🎯 기대 포인트는?

  • 배우 이민정의 예능 첫 주연 도전
  • 남편 이병헌의 따뜻한 외조와 재능기부
  • 편의점 운영이라는 독특한 포맷
  • 지역 주민과의 정서적 교류와 공감
  • 예측할 수 없는 실수와 리얼리티의 재미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되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시청자에게 잔잔한 위로와 웃음을 선물할 이 프로그램, 이번 주말엔 함께 시청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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