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5. 14:47ㆍ요즘 왜 뜨는 거야?
🌋 2025년 7월 5일, 아무 일도 없었다
일본 만화가의 예지몽은 예언이었을까, 우연이었을까
📘 예지몽 만화, 《내가 본 미래》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는 1999년, 자신이 꾼 꿈을 바탕으로 《내가 본 미래》를 출간했습니다.
이후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현실이 되며 만화는 재조명되었고,
2023년 완전판이 한국에서도 출간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됩니다.
🌀 2025년 7월, 대재앙의 예언?
작가는 1998년 인도 여행 중, 일본 남쪽 해역에서 해저가 분화하고
3배 규모의 해일이 발생하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1년 7월 5일 새벽 4시 18분, 또 한 번의 꿈을 꾸며
“진짜 대재앙은 2025년 7월”이라는 글자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7월 5일 4시 18분”이라는 구체적인 시점이 대중에게 퍼지며,
많은 이들이 일본을 떠올렸고 여행 취소 사태도 벌어졌습니다.
📅 실제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7월 5일 새벽 4시 18분, 아무런 일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전 6시 29분, 도카라 열도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이는 이미 지난 몇 주간 1300회가 넘는 군발 지진이 이어졌던 지역으로
기상청은 “예언과는 무관하며, 단순한 자연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 작가의 해명과 전문가 분석
작가는 인터뷰에서
“정확한 날짜나 시간은 편집자가 삽입한 것일 뿐,
나는 단지 꿈을 그렸을 뿐이다.”
라고 입장을 밝혔고,
전문가들은
“자연재해는 과학적으로 예측이 어렵지만,
이런 현상이 재해 대비를 생각하게 만든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는 시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예언보다 중요한 것
재난은 언제든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예언이나 괴담보다 중요한 것은
현실적인 대비, 과학적 경고, 그리고 냉철한 판단입니다.
우리가 만화를 통해 배워야 할 것은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그 공포를 어떻게 대비할지에 대한 경각심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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